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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베드로전서(1 Peter) 3:1 - 3:12 "악을 거절하고 선을 선택하라" (7/5 주일)
이름: 안디옥교회 * http://phac.or.kr


등록일: 2020-07-05 06:04
조회수: 12 / 추천수: 3


<묵상 말씀>
베드로전서(1 Peter) 3:1 - 3:12

<성경보기>
* 아내들에게
1 아내들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종하라 이는 혹 말씀을 순종하지 않는 자라도 말로 말미암지 않고 그 아내의 행실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려 함이니
2 너희의 두려워하며 정결한 행실을 봄이라
3 너희의 단장은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외모로 하지 말고
4 오직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니라
5 전에 하나님께 소망을 두었던 거룩한 부녀들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종함으로 자기를 단장하였나니

* 남편들에게
6 사라가 아브라함을 주라 칭하여 순종한 것 같이 너희는 선을 행하고 아무 두려운 일에도 놀라지 아니하면 그의 딸이 된 것이니라
7 남편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그를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함께 이어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 지체들에게
8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너희가 다 마음을 같이하여 동정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며
9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이는 복을 이어받게 하려 하심이라
10 그러므로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거짓을 말하지 말고
11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며 그것을 따르라
12 주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의 귀는 의인의 간구에 기울이시되 주의 얼굴은 악행하는 자들을 대하시느니라 하였느니라

<해설>
거룩한 나그네의 삶(2:11-3:12)에 대한 결론입니다. 이 단락에서 사도는 믿지 않는 배우자나 호의적이지 않은 세상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신자가 어떤 태도를 보여야 하는지 교훈합니다.

*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2절 국가나 상전 같은 권위에 입각한 관계(13,18절)에만 순종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순종은 가장 가까운 부부 관계에도 요청됩니다. 아내는 믿지 않는 남편일지라도 그에게 순복해야 합니다. 신앙을 이유로 믿지 않는 남편과 불화하거나 가정의 질서를 깨트리는 것은 또 다른 비방거리(12절)를 만들 뿐입니다. 비방을 침묵으로(15절), 갈등을 영적 갈증으로 바꾸는 것은 많은 말이나 부산한 열심이 아니라 거짓 없고 위선 없는 신앙과 삶입니다.

3-6절 단장할 것은 겉사람이 아니라, ‘속사람’입니다. 화려한 장식으로 외모를 치장하기 전에 내면을 단장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하나님 앞에 값진 단장은 예수님을 닮아가는 내면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사라질 외형에 천착하지 말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남편을 존중한 믿음의 여인들처럼, 온유하고 정숙한 품행을 갖추는 데 더 큰 가치를 두고 살아야 합니다.

7절 남편에게 요구되는 삶은 ‘사려 깊은’ 이해와 배려입니다. 남편에게 아내는 각별한 도움이 필요한 연약한 그릇이며, 장차 생명의 유업을 함께 누릴 존귀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아내를 무시하고 홀대한다면 하나님도 그를 외면하실 것입니다. 순종(5절)을 요구하고 응답을 기대하기 전에, 아내와의 관계, 아내를 향한 나의 태도를 돌아봅시다.

8,9절 공동체 안의 지체들을 향해서는 ‘같은’ 마음과 ‘낮은’ 마음으로 대해야 합니다. 적대적인 세상을 향하여는 그들과 같은 방식(악)이 아닌, 다른 방식(선)으로 상대해야 합니다. 그것이 선으로 악을 이기는 길이고 주께서 보이신 길이며 복음에 합당한 삶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원수에서 친구가 되게 했듯이 ‘사랑’만이 적대감을 잠재우고 그들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10-12절 장래의 영광은 극심한 박해 중에도 보복 대신 축복을, 거짓이 아닌 진실을, 악에서 떠나 선을, 분열이 아닌 화평을 선택하는 이들의 몫입니다. 힘들지만 하나님을 알기에, 하나님을 믿기에 할 수 있는 선택입니다. 손익을 따지지 않는 ‘더 나은 선택’이 나와 지체, 이웃과 원수가 모두 변하는 ‘더 나은 날’을 기대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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